왠지 딱 한국인 족형에 맞는 스켓이 나온것 같습니다.
sx 카본 동일 사이즈 스켓의 경우 그나마 발볼이 넓다면 넓은 편에 속한다고 알고 있는데 얇은 면양말 신고도 불편했다면
cj2 카본프리 모델의 경우 앞뒤 발길이는 sx와 동일하나 발볼과 발등부분이 확실히 넉넉합니다.
극단적으로 스포츠 양말을 신고도 적당한 압박으로 편하게 탈수 있을정도입니다.
실력이 미천하여 스켓의 비교가 착용감뿐이라는것이 안타깝네요....
프래임의 선택폭이 좀 좁은 어글프래임 기반의 스켓이기는 하지만 세바 ufs 디럭스 프래임을 장착하면 타 스켓에 비해 뒷축이 들리는 것도 덜하고, 지상고도 낮은 느낌인데다 외국 스켓 비교에서도 본적이 있는데 뒷굽이 없는 타입(맞나요?)이다보니 기타 다른 fsk와 달리 뉴트럴 자세가 무릎을 편 자세라서 기존에 타던 fsk 스켓인 롤블 rb80보다 프리라이딩 하기도 더 편한 느낌입니다.
이쁜건 덤이구요...
좀더 일찍 국내에 출시가 되었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드는 이쁜 스켓입니다.
잘 타겠습니다.
멋진 스케이트와 항상 즐거운 스케이팅 되시길 바랍니다~!